[진실 그리고 기억] 옥선이 실종된다.. 옥선이 대한에게 누군가를 봤다고 말한 다섯 시간 후에 일어난 일이었다. 옥선을 찾기 위해서는 12년 전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야 한다. 진종사관의 자결, 다경 가족의 몰살, 김진규 그리고 옥선의 실종. 이 엉킨 실타래 속에 진짜 진실을 무엇일까. 그리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무영의 마지막 선택은 무엇일까...
19회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2-19회
[시작] 깊은 산속.. 화전민의 곰독 안에서 어린 여자 아이 하나가 꽁꽁 언 채 발견된다. 주변에는 누군가 아이를 쫒았던 흔적과 그가 떨어뜨리고 간 듯 한 해 문양의 장식뿐.. 그리고, 그 해문양은 죽어가던 아이가 독안에 남겨놓은 마지막 메시지이기도 한데.. 과연.. 이 여자아이는 누구이며,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쫒기고있었던 것일까.. 수사를 하면서 드러난 해문양의 실체, 그 뒤에 숨겨진 엄청난 진실 앞에 별순검은 망연자실하게 되는데....
18회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2-18회
[소리] 휴일을 맞아 인천 최초의 극장 협률사로 극장 구경을 간 나검률은 무대에서 살해된 시체를 발견해 별순검을 인천으로 불러들인다. 목에 깃대를 꽂은 채 죽은 박대성은 서제 판소리의 후계자로 천재 소리꾼으로 이름을 떨치던 자였다. 사건을 조사하던 별순검은 현장이 어수선한 틈을 타 시신의 물건이 없어진 사실을 알게되는데...
17회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2-17회
[말뚝] 저자거리 한복판에 보란 듯이 버려진 농사꾼 강만대의 시체. 시체를 살피던 별순검은 강만대가 배에 산 채로 말뚝이 박혀 살해됐음을 알게 되고, 그의 손과 발에서 묶은 흔적을 찾아낸다. 강만대의 원한관계를 탐문하자, 그가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다녔다는 사실과 함께 그가 살해되기 전날, 발신인 표시가 없는 이상한 편지를 받고…
16회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2-16회
[눈 물] 가난하지만 착하고 성실했던 동구네 일가족이 모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처참한 모습으로 죽은 일가족 몰살사건의 조사를 시작하던 별순검은 아직 숨이 붙어있는 큰 아들 동주를 발견해 목숨을 살리게 된다. 하지만 유일한 목격자인 큰 아들은 겨우 눈만 움직일 수 있는 사지마비 환자! 결국, 동구네 일가족이 처참하게 죽을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찾기 시작하는데......
15회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2-15회
[제 몫] 강도다! 대한은행에 강도가 들었다!! 한낮에 당당히 복면을 쓰고 나타난 은행강도! 대한은행의 금고를 턴 은행강도는 손님을 인질로 삼아 은행을 탈출한다. 다음날, 산 속 땅 구덩이에서 산짐승들에게 파헤쳐진 시신이 발견되고 별순검은 시신과 함께 발견된 증거들을 통해 죽은 이가 은행강도에게 잡혀간 인질임을 알아차리게 되는데....
14회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2-14회
[파편] 젊은 남자가 한성바닥에서 주검으로 발견된다. 얼굴은 심하게 구타당한 듯 피투성이고 상투까지 잘려나가 머리가 산발인 것이 보통의 사연은 아닌듯한데 피해자는 평소 칼같이 공평한 판결로 소문난 김청헌 판사! 사건현장에 남은 흔적은 백자 조각과 구토물, 그리고 쓸어 담은 흔적이 역력한 흙바 닥 뿐. 별순검은 판사의 판결과 관련된 원한으로 보고, 판결기록을 토대로 조사에 들어가는 데.. 의외로 공평하기로 소문난 그의 판결에 분노했던 사람이 한둘이 아니고, 그들의 증언조차 의심스럽기만 한데... 과연, 사건들에 얽힌 진실은 무엇일까?
13회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2-13회
[총성] 탕! 제물포 개항장에 울려 퍼지는 총성! 다음날 새벽, 싸늘하게 식은 주검으로 해변가에서 발견된 아라사(러시아)역관 오대 성. 제물포에 도착한 별순검은 오역관이 총기 수입을 위해 사행단과 함께 아라사로 출발 하기 전 날 가슴에 총을 맞았고 결국 그의 죽음으로 아라사 사행이 취소된 점에 주목 한다. 현장의 발자국들과 증거들은 파도로 지워지고, 유일한 단서는 시신에 박힌 총알 뿐! 게다가 수사관들이 시신의 경직상태를 통해 오역관의 사망시각을 새벽으로 추정한 것과는 달리 마을 사람들은 저녁에 총성을 들었다고 증언하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12회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2-12회
<어느날 갑자기> 어느날 갑자기, 별순검으로 날아든 세 개의 사건! 뒷간이 폭발해 죽은 막일꾼 강억술과 물레방앗간에서 목 졸려 죽은 채 발견된 체전부 오영수, 그리고 신문사 암실에서 머리를 둔기로 맞아 죽은 탐보원 박철! 대한과 다경, 현은 각각의 사건을 맡아 수사를 진행시키고..
11회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2-11회
<아내> 막 사건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별순검에게 또다시 사건하나가 날아든다. 숲속 한 쪽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 것! 가슴에 피처럼 붉은 진홍색 양산이 가슴에 꽂혀있는 한 여인의 시신! 쪽지고 소박한 복색에 연약해 보이는 여인이 구타당하고 목 졸리고 양산 끝에 가슴 까지 찔린 것이 참혹하기만 하다. 소박한 여염집 아낙인줄 알았던 그녀의 신분은 기생 화영으로 밝혀지고, 별순검의 수사로 밝혀진 죽기 직전까지 피해자의 행적은 영 이상하기만 한데…
10회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2-10회
<神, 信> 잠겨진 사당 안에서 죽은 채 발견된 양인 남자의 시신! 별순검은 뜻밖의 시신에 당황하지만 아라사(러시아)국의 협조를 받아 곧 사건 조사 에 착수한다. 피해자 가슴팍에 꽂힌 흉기와 시신의 사인은 일치하지 않고, 치귀의 흔적이 역력한 버려진 사당 안에 양인 남자 혼자 죽은 모양이 아무리 봐도 영 기이하기만 한데…
9회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2-9회
<달맞이꽃>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든다는 운종가 거리~! 그 운종가 한가운데에서 기모노 차림의 여자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그리고 기모노와 어울리지 않게 여자의 가슴에 꽂혀 있는 건 조선의 은장도!! 별순검은 그 은장도가 사대부가 여인들이 쓰는 고급 은장도라는 것과 여인의 죽음 이 자살로 위장된 사실을 알게 되는데..
8회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2-8회
<심연> 한 젊은 여인이 은당골 숲 속에서 주검으로 발견된다. 여인의 몸 속 깊이 칼을 찔러 넣은 것을 보니 보통의 원한은 아닌 듯 하고 유이로부 터 뜻밖의 도움을 받아 여인의 신원을 파악하게 된 별순검은 여인이 단란한 집안의 아내이자 평범한 며느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가족들은 여인이 친정나들이에 나섰다 증언했지만, 여인은 마을을 벗어나기도 전에 살해당했다. 남편의 증언으로 용의자를 체포하지만 석연치 않은 느낌이 남아 있고 시어머니의 행 동 역시 수상하다. 다시 수사를 시작한 별순검은 이 평범한 여인을 둘러싼 또 다른 진실과 만나게 되는 데...
7회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2-7회
<감옥> “불이야! 불이야!” 경무청 동쪽에서 자욱하게 피어나는 하얀 연기!! 경무청 안에서는 다급한 듯 분주한 순검들이 보인다. 이틈을 노리기라도 한 것처럼 말을 타고 급히 떠나는 두 남자! 경무청을 들쑤셔놓은 희뿌옇던 연기의 정체는 연막탄으로 밝혀지고, 순검들은 난리 통에 옥 안은 별일이 없는지를 살피는데..
6회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2-6회
<자장가> 커다란 연못 가득 흐드러지게 핀 연꽃들 가운데서 전라의 한 남자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호패도 신분을 증명할 만한 것이 없어 난감해 하던 찰라, 다경은 풀숲에서 진흙이 잔뜩 묻은 남자의 옷을 발견해 낸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것은 당시 신식학교로 유명했던 배경학당의 학생복이었다! 죽은이의 신분을 확인하기 위해 학당을 찾아간 별순검. 방학이라 한산하기까지 한 학당에서, 벽면에 걸린 학생들 사진속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피해자를 알아본다. 선생은 죽은 아이가 현 외무대신 조대감의 조카이자, 이번에 그 어렵다는 역관시험에 합격한 조영탁이라고 하는데...
5회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2-6회
<사라진 가족> 한바탕 폭우가 쏟아지고 난 다음날, 마포나루에서 섬으로 들어가는 배를 타기 위해 급히 뛰어가던 체전부는 그만 발을 헛딛어 물에 빠지고 만다. 강물 속에서 시신의 머리를 잡아 올린 체전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별순검은 물 속에서 건져 올린 세 구의 시신을 본다. 성인 남자와 여자! 그리고 어린 남자아이의 시신!...
4회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2-4회
<비몽> 노을이 아름다운 갈대 밭 사이로 나비를 쫓아 나풀나풀 뛰어다니는 남자아이 하나. 그리고 아이의 그런 모습이 대견한 듯 지켜보며 미소짓는 며느리와 시어머니. 그런 데! 어미가 지켜보는 가운데 까르르 웃음소리 내며 뛰어다니던 아이가 감쪽같이 사 라진다. 바람부는 갈대 밭에는 애타게 아이를 찾는 어미의 목소리만이 맴도는데... 그로부터 일주일 후, 한씨 부인의 신고를 받고 뒤늦게 현장으로 출동한 별순검. 일주 일 전 사라진 아이는 명문 세력가인 권씨 집안의 5대 독자인 아들 윤이였다. 뒤늦은 신고에 그 연유를 물었더니, 권씨는 범인이 아이의 몸값으로 5000냥을 요구했고, 신 고하면 아이를 죽이겠다 협박 했다고 한다. 그래서 신고 없이 요구 조건대로 돈을 건 내주면 아이가 무사히 돌아올 것이라 믿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약속한 장소에 돈을 가져다두었지만, 아이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았고, 발을 동동 구르던 차에 보다못한 시어머니 한씨부인이 경무청으로 달려왔던 것이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자신의 아들 찾는 일에 조금은 비협조적으로 보이는 권씨와 수사 내내 불안한 기색이 역력한 그의 부인 조숙경. 무영은 그들이 뭔가 중요한 것 을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3회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2-3회
<푸른 멍> 어느 햇빛 좋은 일요일 아침, 각자 휴일을 즐기고 있는 별순검들에게 살인사건 소식 이 날아든다. 강 끝인 현장에 도착한 별순검은 온몸을 구타당한 채 죽어있는 한 남자 의 시신과 마주하게 된다. 무슨 원한진일 있어 죽을때까지 맞았나 싶은 생각이 들던 찰라, 피해자의 목에서 발견된 교살의 흔적! 호패를 확인해본 결과 죽은자는 서인후 라는 이름을 가진 화공이었는데... 피해자인 서인후의 집을 찾아가게 된 별순검. 그런데!! 강도라도 들었던 것일까? 화 공의 아내 역시 심하게 구타당한 채 정신을 잃고 있었다. 놀란 현은 급히 화공의 아 내를 의원집으로 데려가고.. 대한과 함께 현장에 남은 다경은 주위를 둘러보던 중 장 안 깊숙한 곳에서 누군가 일부러 모아놓은 사과씨들을 발견하게 되는데..
2회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2-2회
<불꽃> 양반댁에서 원인모를 불이나 한 아기가 질식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다. 화인을 조사하던중 이 마을에서 유독 화재가 잦았고 그때마다 사람들은 도깨비불로 규정하고 굿을 해왔다는 정황이 포착된다. 그러던 중 기방 행수 매화의 아들 선우현 이라는 한량이 불쑥 낙하산으로 별순검에 투입되고 무영과 다른 별순검들은 이에 반 발한다. 한편 집을 태우겠다고 협박한 적이 있는 사내가 검거되어 쉽게 해결되는 듯 했지만, 사고로 아기를 잃은 엄마와 시어머니 사이에 석연치 않은 모습들이 포착되 면서 사건은 원점으로 돌아간다.
1회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시즌2-1회
<그림자> 경무사였던 아버지가 12년전 자결한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무영은 부활한 별순검직책을 운명처럼 맡게 된다. 신식건물 공사장에서 거꾸로 매달린 시신이 발견 되면서 첫 사건을 조우한다. 별순검 팀으로 베테랑 수사관인 대한과 야무져보이는 다경이 배속되면서 수사에 활기를 띄기 시작한다. 하지만 똑같은 수법으로 연쇄살인 이 일어나고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져든다. 살해된 사람들의 공통점을 좀처럼 찾지 못하는 가운데 여러 정황이 12년전 아버지를 자결로 몰아넣은 사건과 자꾸 겹쳐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