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를 중심으로 세 아들 부부와 그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힘겨운 싸움을 통해 가족이 소통하고 화해하는 법을 그린 드라마
프로그램 에피소드
10회
무자식 상팔자 10회
방으로 들어서다 아기가 없어 놀란 지애는
소영의 방에서 아기를 품고 책을 보고 있는 소영을 발견한다.
집안 어른들이 아실까봐 놀라는 지애에게
소영은 '조카가 이뻐 음악 들려주려 데려왔다고 하자' 하고
지애는 소영의 성격을 잘 아는 할머니에게 안 들키게 조심하라 당부한다.
한편, 계속되는 희명의 부재에
가족들은 안절부절 못하고
급기야 희규의 장모 영자는, 잘 아는 신내림 도사에게 연락해
희명이 어디 있는지 알려 달라 하는데...
9회
무자식 상팔자 9회
주말이 되어 부모님 집에 온 대기와 효주
대기는 아빠 희명을 찾지만,
유정은 집에 없다며 큰 집에 가 있을꺼라 말한다.
그 말에 대기는 아직 화해 안 한거냐며 묻는데,
한편 저녁이 될 때까지 소식이 없는 희명.
걱정이 앞선 희재는 안절부절 못하며 희규에게
네가 희명의 자존심을 건드려서 그런거 같다며 추측한다.
희규는 희재 말에 놀라 주범은 형수라며 반박하는데…
8회
무자식 상팔자 8회
희규는 골프연습장을 가기 위해 희명의 집으로 향한다.
작은 쪽방에 웅크리고 누워있는 희명,
그 모습을 본 희규는 여기서 잤느냐며 놀라고
아무 반응 없는 형수에 둘째 형이 너무나 불쌍해 보여
큰 형 희재를 만나 한탄을 한다.
한편, 인철의 엄마는 소영에게
아이 핑계로 뜯어먹을 생각이냐며 소영을 몰아세운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소영은 인철에게
한 번만 더 건드리면 와이프를 찾아가 말해 버리겠다고 경고하는데…
7회
무자식 상팔자 7회
생각지 않게 돌아가는 상황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소영은
불면증으로 인해 수면제를 먹는다.
새롬은 그 사실을 지애와 희규에게 전하고,
깜짝 놀란 지애는 부리나케 희명의 집으로 달려가
정신 차리라며 소영을 흔들고 때려 버린다.
한편 소영에게 이야기 할 것이 있다며 찾아온 인철.
그 사실을 알고 안씨 집안 3형제는 분기탱천하며 뛰어 나가는데...
6회
무자식 상팔자 6회
숨 넘어가도록 마구마구 울어대는 아기.
당황한 소영은 어찌할 줄 몰라 결국 병원 응급실을 찾아가고
폭탄 발언을 한 준기에게 결혼하라 말하는 호식.
또 다른 변수에 삼형제는 다시 머리를 맞대보지만
생각할수록 일은 꼬여가기만 한다.
한편, 동네로 들어오고 있는 택시 한 대
그 안에는 아이를 안고 있는 소영이 있는데...
5회
무자식 상팔자 5회
아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에 희명과 희규는
희재의 집으로 부리나케 달려온다.
갑작스런 일에 앞이 캄캄한 희재에게 형제들은
앞으로 어찌 할 건지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조언하고
희재는 어르신들이 눈치챌까 조심을 당부한다.
한편 이 사단의 주범인 소영은
굳은 표정의 성기에게 자신이 죽을 죄를 졌냐며 쌀쌀맞게 말하고
어이가 없는 성기는 그럼 훈장 받을 일했냐며 소영의 말을 받아친다.
4회
무자식 상팔자 4회
희명과 희규 형제는 큰형 희재가 걱정된 나머지
준기를 찾아가 소영의 아이를 맡으라고 한다.
한편, 늦은 밤 지애에게 걸려온 전화-
전화를 건 이가 소영인걸 확인하고 여느 때처럼 전화를 받는데,
들려오는 건 신음소리.
지애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데...
3회
무자식 상팔자 3회
청천벽력같은 소영의 임신 소식에 끙끙거리다가
스트레스를 받고 몸이 안 좋아진 희재는
아버지 호식으로부터 건강도 제대로 못 챙긴다며 타박을 받는다.
결국 소영에게로 향하는 아빠 희재와 엄마 지애.
믿기 힘든 현실에 희재는 소영 보기를 주저하고 지애는 화를 금치 못한다.
소영은 그런 부모님의 모습에 안타까워하지만
미혼모 이야기가 나오자 엄마와 말다툼을 하게 된다.
한편, 성기는 승강기에서 병원 선배 영현을 마주치고
이야기를 나누다 한 대 차이고 마는데…
2회
무자식 상팔자 2회
새롬(견미리)은 소영(엄지원)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 일을 모른척할 수 없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소영은 감정이 격해진 나머지
당장 부모님께 말하라고 소리를 친다.
그런 소영의 마음도 몰라주고 진짜 그래도 되느냐며 물어보는 새롬.
화를 참지 못한 소영은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린다.
결국, 새롬과 희규(윤다훈)는 고민 끝에
큰집 희재(유동근) 부부에게 말하기로 마음 먹는데...
1회
무자식 상팔자 1회
안씨네 집안 세 며느리, 지애(김해숙)-유정(임예진)-새롬(견미리)은 알뜰 쇼핑을 위해 아울렛 매장을 방문한다.
그러던 중 새롬은 화장실에서 우연히 조카 소영(엄지원)을 만나게 되고
반가운 나머지 속사포처럼 떠들다가 뒤늦게야 소영의 모습을 보고 기겁하게 되는데...
결혼도 하지 않은 소영. 그리고 만삭처럼 불러있는 배.
하지만 소영은 눈하나 깜짝 안 하고 가족들한테는 비밀이라며 똑 부러지게 말한다.